우리 가족 이야기

행복한 만남(방글라데시 홍성근, 최선량가족)

지니와 유니 2013. 4. 1. 22:57

 

 방글라데시에서 반가운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한인교회청년부에서 만나 결혼까지 한 커플(홍성근, 최선량)입니다.

16개월의 아들과 뱃속이 아이까지...

네팔에서 한인교회청년부장을 하면서 한 해 4쌍의 부부를 탄생시켰던 해가 있습니다.

그 중에 2가정은 네팔에 살고 있고, 한가정은 한국에 한 가정은 방글라데시에서 지냅니다.

방글라데시에서 휴가를 얻어서 네팔을 찾아와 주었습니다.

저희집에서 맛난 음식도 대접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하하

정인석길주혜 가정에 가서 식사 대접을 받았습니다. 맛난 비빔밥.

 

그리고 청년회때를 생각하면서 닌텐도로 볼링도 치고 운전도 하고 해 봅니다.

청년일 때 만났던 이들을 결혼을 한 후에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 귀한 휴가를 이용해서 다시 찾아와 주니 감사할 뿐입니다.

 

청년부장을 하면서 참 좋은 것은 성경공부를 하면서 나누는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이렇게 좋은 인연이 되어서 다시 찾아와 주는 것입니다.

각각의 맛도 있지만 어울리면 더욱 맛난 비빔밥처럼 우리는 그렇게 서로 어울리면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