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구호(식량보급과 천막지원, 의료지원)가 거의 끝나갑니다.
많은 구호단체가 돌아갔고, 의료팀들이 철수를 했습니다.
정부에서 조금씩 구호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복구호를 하지 않으려면 많은 정보와 발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이제 2차구호(의약품보급, 방역, 학교지원, 가건물지원)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편안한 밤을 지내도록 모기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파리와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레가웅에 1460가정에 모기장을 지급했습니다.
물건이 더 만들어지는대로 너왈뿌르와 꾼촉의 2400가정, 그리고 포카레지역에 1000여가정 그래서 총 5000가정에 모기장을 보급합니다.
이 후에 학교가건물지원과 학생들 급식지원, 약품지원 등으로 이어집니다.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아래의 사진들은 그래도 나름 양철판으로 집들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입니다.
조금 불편하겠지만 우기를 잘 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잘 전하면서 살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지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너진 교회들 (0) | 2015.06.11 |
---|---|
6월 7일 너왈뿌르와 꾼촉 모기장 구호 (0) | 2015.06.08 |
함께 울기 (0) | 2015.05.28 |
5월 16일(바레가웅구호) (0) | 2015.05.17 |
지진 트라우마 (0) | 2015.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