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는 늦게 도착해서 숙소 잡고 자기에 바빳다.
아침에 일어나 내다본 하늘은 참 아름답다.
네팔의 하늘이 아름다운 겨울이다.
하루밤 쉬었던 호텔
아침 일찍 마을을 떠나기 전에 교회를 찾아 나섰다.
어렵게 찾은 교회에서 만난 목회자와 함께...
가정교회의 모습이다. 함깨 있는 이들은 오엠전도팀들이다.
이 지방에서도 주님의 나라가 세워져 가기를 기도했다.
성도가 운영한다는 호텔이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지내야 할 듯.
아침으로 먹은 감자와 소금.
참 맛난 아침이었다. 그리고 이곳의 소금은 신기하게도...천일염이었다.
네팔에서는 암염이 나오기에 천일염이 거의 없는데... 이 산골에 인도에서 들어온 천일염이 있었다.
어제 멍걸센으로 갈 때 갔던 길.
새롭게 만드는 길인데다가 비포장, 흙이 많아서 운전하기 참 힘든 곳이었다.
추수를 끝내면 짚단을 모아둔다. 소와 염소의 먹이가 되는 것이다.
흙이 많은 곳은 운전하기가 힘들다.
비가 오면 이곳은 온통 진흙땅이 될 것이다.
멍걸센으로 가는 버스는 이곳까지만 간다.
나머지는 걸어서만 다닐 수 있다. 오토바이로는 갔던 길이지만 버스는 아직 이곳까지만 다닐 수 있도록 허가되어 있다.
바주라 어참을 갈 때 머물렀던 상페버거르에 있던 음식점.
실거리에서 도티로 내려가는 길.
이제 점점 집으로 가는 길이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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