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병원의 원장님으로 계시는 김안식원장님과 단기사역자(학교교사로 봉사)
뒤로 보이는 건물은 교회이다.
새롭게 증축하게 될 병원이네요.
이 지역의 도로는 한국의 삼부토건이라는 곳이 만들었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에도 어느곳의 도로보다 잘 견디고 있어서 한국의 이미지가 좋습니다.
그 공사현장에 있던 사무소...지금은 도로관리사무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간 마을 중간 중간에 있는 벌판은 이렇게 추수의 기쁨을 나타냅니다.
너무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관광을 다닐 여유가 없는 네팔 사람들.
늘 저처럼 지방을 다니는 사람을 부러워하죠.
다델두라에서 도티로 들어오던 길인데...
밤에 들어와서 찍지 못한 길이라서 돌아나가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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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해를 맞이하여 유채라도 심으려고 논을 갈고 있네요.
다델두라 도티로 갈라지는 길(몇 일전에 지났던 길)에서 만난 식당집 소녀.
풍선하나에 마음을 빼앗겼네요.
돌아 돌아 남쪽 평야지대로 가는 길입니다.
네팔에는 이제 제법 많은 귤밭이 있습니다.
다델두라 지역은 귤보다는 오렌지가 유명한 곳인데...
집 앞에 탐스럽게 열린 오렌지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올라갔을까요?
늘 사고가 도사리는 네팔의 도로입니다.
결국 오토바이가 사고를 쳤네요.
트블레스 안에 있던 액체가 다 빠져 나가서 결국 튜브를 새로 사서 넣었습니다.
가져간 튜브가 맞지 않아서...
이번 여행을 마치고 다시 고쳐서 지금은 걱정이 많이 준 상태입니다.
결국 목적으로 했던 네팔건즈까지는 가지도 못하고 밤을 맞았습니다.
다음날 그래도 잠시 네팔건즈에 들러보고 싶다는 동행의 말에 따라 코올뿔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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