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잠을 잤던 마네반장. 이런 곳이라도 알아두면 다음에 올 때 마음이 편해진다.
간밤에 ㅈ
매일 새벽에 길을 나서지만 산에 막혀서 보지 못했던 일출.
오늘은 여유있게(브레이크가 고장나서 마음은 바쁘지만) 일출을 보았다.
이곳은 산악으로 가는 곳이라서 그런지 군데 군데 티벳불교의 흔적이 많았다.
이곳이 오켈둥가이다.
이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솔루쿰부의 중심도시 서레리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한다.
솔루쿰부는 이미 에베레스트 트레킹으로 가본 지역이기에 브레이크가 고장난 상태로 무리하게 가지는 않기도 하고
돌아섰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들어가볼 생각이다.
아마 브레이크슈(브레이크패드)가 동일할 것이라는 말에 겁없이 열었다.
결국 브레이크슈도 못 갈고(크기가 달랐다) 브레이크연결고리도 부셔뜨려서 결국 아예 뒷 브레이크가 없이 다니게 되었다.
아래 보이는 강을 건너면 이제는 동부 저넉뿌르도의 신두리군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곳에서도 케이블로 움직이는 뗏목이 있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물살이 아주빨라서 이곳 순꼬쉬지역은 여름에는 운행을 아예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지역을 계속 따라서 남쪽으로 가면 시라하군으로 가게 된다.
이곳까지만 운행되는 버스들이 많이 와 있었다.
이 도로는 새롭게 뚫리고 있는 곳이었다.
절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짓고 있는 공사현장.
캉상이라는 마을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곳은 산 위에 더 큰 마을이 있고, 도로변에 장사를 위해 새롭게 생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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