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소개

스웸부사원(카트만두 시내가 보이는 언덕위의 불교사원)

지니와 유니 2011. 8. 26. 16:44

 요즘은 이미 간 관광지에 가서는 사진을 잘 찍지 않아서 예전에 찍은 사진이 주로 있네요.

 참 많이 갔던 곳인데...

50루피부터 시작된 입장료가 요즘은 150루피인가??? 저는 돈을 내지 않아서리

 

이곳은 불교 사원인데...뻔쩌미라는 힌두축제일에는 써르스워띠(교육의 신)를 기리기 위해서 이곳에서 축제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 만든 불상과 불탑이다. 스웸부로 올라가는 입구쪽에 있다(링로드에서 찾아가는 경우에는 이 건물을 끼고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된다)

 

 

 멀리서 본 스웸부의 모습.

카트만두가 호수였을 때 섬이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카트만두의 호수물을 빠져 나간 곳은 쪼우바르라는 지역으로 우리집 근처에 있다.

이곳에 먼주슈리와 비슈누(불교와 힌두의 중요한 신)가 방문했다는 전설이 있다.

 330여 계단을 올라갈 수 있는 정면.

요즘은 차를 타고 정상까지 보통 올라간다.

 저 멀리 스웸부나트의 모습이 보인다.

 불교는 5가지의 원소와 다섯가지의 색깔을 중요시 하는데, 흙(노랑) 물(파랑) 불(빨강) 공기(하양) 우주(파랑)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을 울리는 소리로 옴마니밧메홈이라는 소리를 읊는다.

 유채꽃씨로 만든 기름으로 불을 피운다.

 

 경전을 적은 깃발을 파는 상점.

네팔에서 오색기가 펄럭이는 집은 티벳불교를 믿는 집이다.

 티벳사람들은 나라를 잃어렸지만 다양한 기술로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다.

오색실로 천을 만들고 그 천으로 가방을 만드는 아주머니의 모습이다.

 

 네팔에는 사자가 없다. 하지만 네팔의 왕가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사자를 만들어 둔다.

아라안인들이 들어오면서 가져온 신화는 중동지역에서 온 신화이기 때문에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스웸부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이다.

 불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동물 상들이 올라오는 계단에 많이 새겨져 있다.

 

 몇 년 전에 새롭게 만든 부처 상.

아래 보이는 연꽃에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서 행운을 바란다.

 

 부처이자 힌두교에서는 교육의 여신(써러스워띠)로 경배하는 신상이다.

 때때로는 힌두교 신상인지, 불교신상인지 알아보기 힘들다.

 

 뻐수뻐띠도 원숭이가 많기는 한데, 스웸부는 더 많다. 그래서 아예 몽키템플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이곳에서는 까마귀와 매들이 죽은 사체들 위를 비행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섬세한 손 기술로 불상과 불교경전을 새겨 넣은 돌.

 12지상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판이다. 게임을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지만 티벳사람들은 간혹 논다.

 다양한 자연석으로 만든 팔찌와 목걸이다.

 경전을 넣고 돌리는 마니차가 있다.

 

 

 

 

옴마니받메홈이라고 적힌 경통들.

 힌두교와 불교는 시계방향으로 돌게 된다.

 

 초나 기름을 놓고 불을 피우는 곳....특이하게 사람의 모양은 한 등잔의 모습이 이채롭다.

스웸부에 가시게 되면 한번 찾아보시라...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아열대 지역의 코코넛처럼 국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 주로 이곳에서는 코코넛 자체를 먹는다.

하얀 코코넛을 먹다보면 단 맛이 우려 나온다.

우주를 상징하는 첨탑. 일년에 한번씩 단장을 한다. 

 

 스웸부를 올라오는 계단을 다 올라오면 보이는 썬더볼. 목걸이로 많이 하고 다닌다.

번개를 형상화 한 것이며...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의미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웸부 각도.

스웸부 사원의 탑은 하단부(흙, 노란색) 돔(물, 초록색) 13개의 벽돌층(제 3의 눈이 있는 곳, 불 빨간색)  꼬깔모양(공기, 하얀색) 첨탑(우주, 파란색)를 의미한다.

 

카트만두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보우다나트보다 조금 더 아기자기한 스웸부는 그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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