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사진이 아니라 정탐과 팀일정을 위한 내용이니 다른 분들은 간단히 사진만 살펴보시면 되고요.
사랑의 교회팀은 한번 잘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여름에 전도팀 마지막 날에 들렀던 저우리버거이짜 마을에 있는 교회네요.
겨울이라서 침낭 옷들을 다 메고 다니기에는(저는 그렇게 다니기는 하지만) 팀원들이 힘들고, 정해진 숙소가 없이 가기에는 겨울에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이 교회에 베이스를 두고 근처 마을을 3일정도 전도할 생각이었습니다.
원체 잘 대해주시고, 이번에 오는 팀이 금요일에 오기 때문에 토요일예배에 함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추진했는데요.
작년에 함께 했던 팀원들이네요. 모두 그립고요. 진숙자매(앞줄 맨 오른쪽)가 다시 온다니 좋네요.
다른 분들도 물론 기도로 응원하시겠지요.
헤따우따 BCH 고아원이네요. 이번에는 비씨에이치 팀과 전도팀이 같이 하는 시간을 조금 더 가져 보려고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금요일 도착하면 같이 고아원으로 이동하고요.
토요일에 익쭝마을로 같이 예배를 드리러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도도 같이 하고, 공연도 하고...
그리고 전도팀은 그 마을에 남아서 2일동안 더 전도를 하게 되고, 다시 만나서 포카라나 카트만두에서 문화체험을 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틀은 어느 정도 있지만 늘 그렇듯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그 때 그 때 팀원들의 생각을 반영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자유여행이니깐요. 그리고 매 순간 뭔가를 기대하게 될테니깐요.
여름에 올라갔다가 결국 히말라야는 하나도 보지 못했던 포카라에 있는 숙소네요.
이곳에 가려고 하지만 경비, 기타 상황을 생각해 아직도 생각 중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조금 멀기는 하지만 카트만두에서의 히말라야도 멋지거든요.
이곳이 익쭝 마을에 있는 교회입니다. 지금은 다른 건물에 있더군요. 이곳은 목사님 사택으로 사용하고 계신듯 했습니다.
제가 사 들고 간 닭으로 저녁 요리를 해 주셨습니다. 헤따우따와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오지 같은 분위기가 나서, 전도팀은 재밌는 경험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목사님과...
목사님은 95년도 쯤에 감옥에 1년정도 수감이 되기도 하셨던 분입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참 힘들었던 신앙생활이었죠.
특히 이 마을은 라마(불교사제)들이 많아서 아직도 핍박이 있는 지역입니다.
전도 때 조금 위험 할 수 있기에 기도를 많이 하고 오셔야 할 듯합니다.
눈이 잘 안 보이셔서...같이 길 동무는 힘드시지만 좋은 교제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곳이 지금 예배 처소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이곳에 도착하면 예배를 함께 드리게 되겠지요.
그리고 예배시간에 특송도 하시고...예배가 끝나면, 함께 다과를 나누고, 인근 지역 전도를 1~2시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걸어서 10~20분 거리까지만 같이 가서 각 집마다 전도하고, 공터가 있으면 전도도 하고요.
같이 전도를 하려고 하는 마을이 저기 보이시죠.
그 때 상황을 봐서 함께 움직이면 될 듯합니다.
정탐을 나서 보았습니다.
저희가 있는 마을에서 동쪽으로 산 하나를 크게 넘어가면 부디쩌우르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그 마을이 주 타켓인데...
걸어서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짐을 싸 들고 가서 그 마을에 짐을 풀고 그 인근 마을 전도하고, 월요일에 내려와서 전에 들렀던 마을(사진의 제일 처음 나오는)로 가서 하루 자고, 화요일 인근지역 전도하고 헤따우따로 가는 일정을 생각 중이고요.
만약 간편히 이동하고 빨리 돌아오려면, 짐을 익쭝지역에 두고 전도지와 간식거리만 들고 산을 넘어서 전도하고, 다시 익쭝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동일한 일정입니다.
짐을 지고 산을 넘어갈 것인지(무게는 있지만 그날 안 돌아와도 되어서 거리는 줄어듭니다) 빨리 이동해서 그날 다시 돌아올지는 팀원들의 건강상태와 현지사정을 고려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저 건너편의 마을도 전도를 하고 싶은데, 집도 적고 넘어갔다 오기에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네요.
고개를 넘어가기 전에 본 마을들입니다.익쭝은 오른쪽의 언덕 뒤편에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마을은 익쭝 인근의 마을이고요. 걸어서 40분 정도오면 이 마을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걸으면 1시간정도에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팀원들과는 1시간 30분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을 거의 다 올라와서 본 마을들의 모습입니다. 일부 산간 마을에 비하면 그렇게 큰 마을은 아니라서 조금 아쉽고, 이미 교회가 있어서 전도도 어느정도 되었지만 이왕이면 교회에 도움이 되는 전도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산 정상에서 본 부디쩌우르가는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다시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더 가면 작은 마을들이 있는데...그곳까지 갈지 말지는 그 때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인근에서 가장 큰 마을이고, 성도님 가정도 10여가정 있어서 하루 숙소를 부탁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탐에 함께 해 준 비씨에이치에 있는 대학생. 이름 적어 놓은 걸 잃어버려서 겨울팀과 같이 방문하면 다시 만나겠지요.
이 사진은 혹시 같이 동행인이 없으면 샛길로 가는 나무(이정표를 찍어 놓은 것인데) 솔직히 기억이 날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원체 길을 잘 외우거든요.
대략적인 일정은...
금요일 도착하면 카트만두 짐을 내려 놓고, 바로 짚으로 이동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고아원에 도착해서 전체기도회와 대화의 시간.
토요일 함께 현지인 예배를 드리러 익쭝으로 이동하고, 예배 후 간단한 공연과 전도.
고아원팀은 내려가서 화요일까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고요.
전도팀은 일요일 부디쩌우르라는 마을로 이동 전도(상황에 따라서 익쭝으로 돌아오던지, 그곳에서 숙박)
월요일 저우리버거이짜라는 마을로 이동(교회에서 숙박) 인근지역 전도.
화요일 헤따우따로 이동, 오후프로그램부터는 고아원팀을 도와서 함께 사역.
수요일---미정이지만,
포카라로 이동해서 히말라야 보고, 목요일 카트만두로 이동, 문화체험과 마지막 평가회.
다른 일정은
수요일 카트만두로 바로 이동... 휴식과 문화체험.
목요일 새벽에 히말라야가 보이는 나가르꼬뜨로 이동, 산 위에서 일출보기와 히말라야 보기.
오후에 네팔 어산시장에서 문화체험과 타멜거리에서 쇼핑과 문화체험.
금요일 한국으로...
그럼 기도 많이 하시고 곧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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