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티와 어참의 접경지역에 있는 시무리(어참군)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생각보다 멀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쩌우꾸떼라는 접경에서 샛길로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약 17.6킬로미터 정도 걸렸습니다.
저 멀리 시무리 마을이 보입니다.
조그만 천막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성도는 9명 ...오늘은 걸어서 2시간 걸리는 곳에 있는 빠일마을의 성도들도 찾아와 주었습니다.
점심으로 달밧을 대접 받았습니다.
목회자 가정입니다.
사모가 병에 걸려서 수정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예수를 믿고 남편이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산페에서 실거리까지는 66.7킬로미터입니다. 예전에는 포장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포장이 되어서 참 좋아졌습니다.
실거리를 20킬로미터 남기고 기름이 또 떨어졌네요.
내리막에서 시동을 끄고 운전을 했습니다.
삐뽈라라고 하는 마을 6킬로미터를 남기고 주유소가 생겼습니다.
하나씩 지방을 다니기 좋아집니다.
익숙한 곳 삐뽈라 시장입니다. 내일은 하루 쉬려 합니다.
호텔에서는 네팔 달밧 말고도 이런 음식도 나오고요. 삐뽈라에는 오레오 과자도 들어옵니다. 세상 참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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