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어참지역목회자와 함께 2014년 4월 30일

지니와 유니 2014. 5. 9. 00:27

 

 4월의 목회자 부부 세미나에 나누어준 성경입니다.

작은 것은 젊은 목회자들에게 큰 것은 눈이 침침하신 목회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큰 성경책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네팔에서 거의 다 팔려서 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번 모임에 목회자들의 심방때 사용할 가방을 나누어주었더군요.

 이것은 어참군의 비나약에서 목회하는 거넨드라 목회자 가정을 위한 재봉틀 후원을 하기 워한 사진입니다.

현재 성도가 거의 없어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서 사모님이 재봉틀로 수입을 만들게 됩니다.

현재 한명씩 성도가 늘어가고, 그 지역의 제일 높은 경찰서장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어참지역과 인근의 다델두라와 바주라지역의 목회자와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네팔에서 늘 달밧만 먹는 목회자들에게 조금 색다른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습니다.

 재봉틀을 사러 덩거리 시장에 나왔습니다.

 

저희가 산 재봉틀은 이것입니다. 인도제품이고요.

만루피(약11만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다음 방문때는 잘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땅에서 힘쓰고 있는 사랑하는 목회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