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 뻔주꼬너야라는 지역에서 다시 길을 나서야했다.
원래 계획은 3일만에 도착하는 것이었지만 예상보다 길이 멀고, 오토바이도 고장나고 해서...4일만에 다르쭐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침에 동이 트기도 전에 나섰다가 모래길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백밀러가 부러졌다.
오토바이가 주인 잘 못 만나서 고생이 많다.
다르쭐라로 가는 굽이 내리막길.
비포장은 여행을 즐거움을 주는 대신. 위험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 길인지 조차 알아보기 힘든 굽이길들.
산을 하나 넘어와서 드디어 강가를 만났다.
이 강을 경계로 서쪽은 인도이다.
인도쪽에 있는 군인사택과 아파트들.
ㅆ국경을 넘어갈 수 있는 다리.
다르쭐라에서 만난 교회와 성도들.
다르쭐라군에는 전체 2개의 교회가 있다. 들다 군청소재지에 위치한다.
몇 년전까지는 하나도 교회가 없던 군에...2개의 교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다.
중부와 동부에 비해 이제 겨유 걸음마를 시작한 서부지역의 교회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에서 보이는 국경.
숙소에서 보였던 인도의 모습.
우리는 인도를 무시하지만 인도는 강국이다. 이 산골짝까지 도로를 내고 건물들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네팔과의 차이를 느꼈다.
인도목사님.
현재 네팔의 교회를 돕고 있다. 인도쪽의 다르쭐라에 있는 교회에서 파송된 분이다.
축구 경기를 보려고 모인 네팔사람들.
가축 사료를 나르고 있는 아낙네들
이곳에서는 휘발유가 이미 120루피였다. 주유소는 없고 가게에서 생수통에 넣어서 판다.
현재 휘발유는 85루피선이었다.
다르쭐라 시장의 모습.산으로 깊이 들어왔지만 인도와 붙어 있어서 상업이 번성한 모습이었다.
에이즈 예방을 위한 캠페인표지판.
네팔에는 캠페인을 할 때 큰 간판처럼 만들어서 홍보를 많이 한다.
부러진 백밀러(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였다) 호두
그리고 콜라.
국경 근처라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깨끗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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