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주 이상의 여러 지방에서 헌법제정을 앞두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데모를 하고, 번다를 했다.
그것에 정부는 계엄으로 대응을 했다.
그 동안 국경근처의 물품은 도시로 들어오지 못하고 폐쇄되어 있었다.
그래도 간혹 경찰의 호위하에 물품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 가운데 9월 16일 헌법이 제정되고, 20일 정식으로 공포되었다.
이 후 인도는 헌법에 대한 불쾌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뭐가 인도를 불편하게 했는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외면적으로는 네팔의 정세불안으로 국경지대의 관세청을 폐쇄하고 있다.
그 때문에 휘발유와 석유, 그리고 가스 그리고 생필품들이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1951년 트리뷰반 왕의 인도망명시 인도는 왕의 복귀를 위해서 도로를 봉쇄했고, 결국 네팔의 라나 가문은 손을 들었다.
네팔은 섬과 같은 지형적인 폐쇄성이 있다.
히말라야로 북쪽이 완전히 막혀 있고, 동남서는 인도로 막혀 있다.
히말라야로 막힌 중국과의 관계는 오랫동안 열리기 힘들었다.
요즘 새롭게 중국과의 관계를 풀어가는 네팔은 어쩌면 인도에겐 눈엣가시와도 같을 것이다.
마오이스크 내전 때도 간혹 겪었던 주유소 줄서기가 지금 일어나고 있다.
지진이 나고도 있지 않았던 주유소 줄서기가 생기고 있는 네팔.
네팔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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