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와 불교의 사회에서 합장을 하면서 인사를 하는 것은 쉽게 만날 수 있는 인사법입니다.
하지만 사원에만 가면 사원의 신상이나 사원의 끝자락에 손을 대거나 이마를 대고 절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불교에서는 오체투지라고 해서 온 몸을 바닥에 대면서 절을 합니다.
이런 모습은 힌두교에서도 나타나는데 6가지의 다양한 방법으로 인사를 하거나 절을 합니다.
그런데 정과 부정을 나누는 힌두교에서 낯선 풍경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정하다고 할 수 있는 발에 손을 대거나 이마를 대고 절을 하는 겁니다.
평상시 늘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멀리 떠나는 자녀가 부모님에게, 또는 결혼식에, 또는 먼길 여행을 갔다 왔을 때, 제사장에게 이런 행위를 합니다.
위에 설명해 놓은 것처럼 이것은 존경의 표시이며, 복종의 의미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때 연장자나 제사장은 장수를 위해서 지혜롭게 되기를 위해서 복을 빌어줍니다.
길을 떠나는 자녀에게는 안전을 위해서 복을 빌어주겠지요.
힌두교에서는 몸을 관통하는 챠크라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들을 수련하는 것이 요가이고, 명상입니다.
또한 사원에 절을 할 때도 이런 곳들을 신의 앞에서 바닥에 붙이고 절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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