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많다보니 입학식도 졸업식도 많습니다.
한글학교, 한인교회, 키스크(아이들의 학교) 아이들의 키도 크고, 마음도 크고
이제 중고등학생 3명을 둔 가정이 되었고, 유치원 2명의 학부모입니다.
한 식탁에 7명이 앉아 밥을 먹으면 그 복작거림이란, 그러다 친구집에라도 가서 한 두명 빠지만 참 적어보입니다.
이제 몇 년만 지나면 하나 둘 이곳을 떠나 각자의 삶을 살게 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많아 모든 걸 채워주지는 못하지만, 이 풍성함을 아이들의 삶에 큰 추억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냉장고에 이름을 적어 키를 재는데 작년부터 유광이가 부쩍 자라고 있습니다.
제일 키가 안 커서 속상한 셋째 유진이도 올해는 몇 센티 자라서 조금은 안심입니다.
냉장고 안의 음식이 없어지지만, 아이들의 키는 자라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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