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야기

랑탕 4일차

지니와 유니 2010. 11. 26. 14:58

3일째 잤던 에코 게스트하우스. 이곳에서부터는 히말이 잘 보인다.

하지만 히말은 아침과 저녁을 제외하고는 늘 구름과 같이 산다.

 

제주도 돌담길 같은 랑탕의 길

 

이쁜 지윤이.

 

가을 걷이를 하고 쉬고 있는 촌부.

 

꼭 합성한 것 같은 사진이 나온다. 그만큼 히말라야는 눈에 띈다.

 

랑탕마을의 모습은 돌집으로 지어진 마을이다.

 

뒤처진 아이들 챙겨간다고 힘들었다.

 

 

 

 

동네 아이들 주려고 가져온 풍선을 아이들이 하나씩 작대기에 달았다.

 

 

저멀리 보이는 곳이 우리의 목적지일까?

고도도 높고 길도 평이해서 더 지겨운 길.

하지만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보통 랑탕에서 캉진곰파까지 가서 쉰다.

그 후에 인근의 빙하지역을 둘러보는 것이 랑탕트레킹이다.

 

조그만 사과가 열렸다. 먹기에는 너무 작지만...참 예쁜

 

걷는 것보다 쉬는 것이 더 많은 유진이.

 

결국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업었다.

 

랑탕 계곡의 묘미는 계곡과 아름다운 꽃 그리고 히말라야이다.

 

이제 거의 다 도착을 했다.

이 날은 날씨가 좋아 낮에도 히말이 잘 보였다.

 

우리가 머물렀던 야크호텔.

 

이 높은 곳에 와서도 닌텐도를 하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가져온 라면을 부셔먹었다.

 

우리의 저녁...부대찌게와 모모(만두)

이곳에서는 만두를 이렇게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나 했지만...밤새 모두 고산병에 고생을 했다.

특히 유광이는 구토도 하고 고생을 해서 밤새 잠을 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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