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야기

12월 6일 비나약에서 꺼멀버자르

지니와 유니 2013. 12. 16. 19:16

 

내일 꺼멀버자르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이동을 합니다.

던까목회자와 둘이서 갑니다.

지프가 있어서 8시차를 탑니다. 물론 정시에 출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100루피에 1시간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걸어서 가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정도 걸립니다.

저이갇에 도착해서 지프를 기다릴까 하다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걸어서 가지 않고 50루피(약 550원)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네팔 사람들은 왠만하면 걸어다닙니다.

덕분에 운동도 하고, 도착해서는 빨래도 하고 간단한 샤워도 하고 볶음국수도 해 먹습니다.

 

오늘은 둥게쩔라의 목회자 부부가 도착하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본 꺼멀버자르의 모습입니다.

보이는 비행장은 한번 사용하고 다시는 사용하고 있지 않는 비행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