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6일 이동의료캠프 5월 5일과 6일 이틀간 신두팔촉군의 두 마을에서 진료를 하였습니다. 열린의사회의 2분의 의사선생님과 팀장님이 오셧고고병수(남 / 51세 / 의사-가정의학과) -최정철(남 / 50세 / 의사-이비인후과) -박인철(남 / 40세 / 스탭) , 통역으로 저와 염동현선교사가 참여했습니다. 민경인간사도 참여.. 지진 2015.05.07
5월 5일과 6일일정 5월 4일 오늘은 한국으로 가는 1차팀과 들어오시는 팀을 맞이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날이었습니다. 안정을 찾아가는 것인지 아직은 어수선한지조차 구분이 잘 안 되는 매일매일입니다. 내일부터는 신두팔촉의 심장부로 들어갑니다. 열린의사회 3분과 함께 의료캠프를 하면서 더 깊은 곳들.. 지진 2015.05.05
5월 2일과 3일 상황(특별한 말씀) 5월 2일은 다시 까브레질라의 시파갓으로 갔습니다. 지원은 하지 않고요. 그곳에서 바데가웅이라는 곳의 사람과 함께 바데가웅으로 향합니다. 중간 중간 차들이 올라가지 못해서 뒤에서 밀고 힘들었습니다. 이제 곧 우기가 올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혹시나 몰라 오랜만에 오토바이.. 지진 2015.05.04
어찌합니까??? 엄청난 장면들을 계속 보고 있다보니 이제는 벽에 금이 가거나 벽한면이 무너진 정도로는 충격도 오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낮에 일어난 지진이라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적지만(현재 6000명이 넘은 사망자이고...앞으로 10000명 이상이 예상되지만 여튼 만약 밤이었다면 수 십만명 이상.. 지진 2015.05.02
5월 1일 보고 오늘은 어린이개발사역지인 다딩의 마하데비베시와 마따띠르터지역으로 조사를 나갔다. 신두팔촉에 비하면 피해가 미비하지만 완전히 무너져버린 집들도 일부 있었다. 특히 마따띠르터는 네와리족들의 전통방식의 옛가옥이 많이 무너져 있었다. 우리는 내일 신두팔촉의 산간으로 지프.. 지진 2015.05.01
5월 1일 상황과 일정 여진이 새벽 3시에도 잠시 있어서 저희 가족은 잠시 밖에 나갔다가 2-3분 있다가 다시 들어와 잤습니다. 6일만에 처음으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방안에서는 자지 못하고 혹시나 해서 출입문을 열어 놓은 상태로 거실에서 다 같이 잤습니다. 전기를 하루 종일 공급해 주고 있고, 통신도 별 .. 지진 2015.05.01
4월 30일 상황 오늘도 많은 이들이 고향으로 떠났습니다. 여진은 별로 없었지만 여진이 포카라 인근에서 조금 일어난다고 합니다. 루머를 퍼트리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경찰에 잡혔다고 하네요. 저희는 오늘 시파갇이라는 곳에서 구호활동을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없던 엔지오와 구호단체들이.. 지진 2015.05.01
4월 30일 상황과 일정 여진이 간간히 이어지는 가운데 네팔은 평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의 통계로 250만이 사는 카트만두에서 25만명 정도가 빠져 나갔습니다. 지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또는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 대한항공도 비상편성되어서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태.. 지진 2015.04.30
4월 28일(화) 재난지역조사 3일의 지옥 같은 시간이 끝나고 평온해진 4일째 구호단체의 봉사단의 숙명으로 재난지역을 갑니다. 1000명 이상이 죽었다는 신두빨촉으로 갑니다. 아직도 돌 아래 깔린 사람들. 시체 냄새가 나서 어려웠지만 그 지역에 천막과 쌀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가 동행해서 뉴스에도 나.. 지진 2015.04.29
4월 29일 오후 5시 상황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진이 느껴지지 않으니 좋습니다. 어제는 신두팔촉으로 갔다왔고, 오늘은 마따띠르터와 마체가웅을 다녀왔습니다. 에버비전학교의 담벼락이 다 무너지고, 곳곳에 균열이 가 있었지만 그래도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신두팔촉에서의 지원사업을 .. 지진 2015.04.29